1938년 바덴바덴 카지노의 발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프랑스 귀족 Jacques Benazet가 바덴바덴 카지노를 인수하면서 독일 최초이자 최고의 카지노로 그 명성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
항상 도박빚에 시달렸다는 러시아의 문호 ‘도스토예프스키’가 즐겨 찾은 곳으로 유명하고 그의 소설 ‘도박꾼 (The Gambler)는 실제 이 곳, 바덴바덴에서 쓰여졌다고 한다. 쿠어하우스 바덴바덴 카지노 내부에는 대문호가 룰렛을 하던 테이블을 보관한 ‘도스토옙스키홀’이 있고, 건물 앞 ‘볼링가든’이란 잔디광장에는 그의 흉상이 전시돼 있다.
피렌체 르네상스 양식으로 그린 거대한 벽화가 있으며 방의 네 귀퉁이에는 바덴 도시의 문장이 그려져 있다.
이 방은 오케스트라의 연주회가 열리는 Ballroom으로도 이용되어 사운드의 질을 향상 시켜주는 방식으로 벽면 설계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바덴바덴 카지노와 역사를 함께한 오리지널 테이블에서 프렌치 룰렛을 즐길 수 있다.
금으로 장식된 테이블이라 몇 년 간은 ‘Golden Table Room’으로 불리웠다고 한다.
리옹산 붉은 실크로 벽면을 감쌌으며 나무를 조각하여 만든 오너먼트들과 대리선 벽난로, 청으로 만든 샹들리에가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바덴지역을 가로지르는 Rhine강 신과 바덴바덴 도심의 작은 강 Oos의 여신이 천장화로 그려져 있다.
200년 이상의 역사와 거대한 건축적인 가치가 있는 독일 최초의 전설적인 쿠르하우스 바덴바덴 카지노는 정말로 방문 할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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