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4일, 제주 신화월드 랜딩 카지노에서 열린 레드 드래곤 포커 투어(RDPT) ‘베이비 드래곤(Baby Dragon)’ 이벤트에서 중국의 차오 후(Chao Hu)가 330명의 참가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 그는 총 상금 4억 3,213만 5천 원(약 미화 31만 달러) 중 9,564만 5천 원(약 미화 6만 6천 달러)을 획득하며, 레드 드래곤 챔피언 재킷과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차오 후는 우승 후 인터뷰에서 “매우 기쁘다.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은 단순히 상금 때문이 아니라, 많은 상대를 이겨냈다는 성취감과 자신을 끊임없이 넘어서는 과정에서 얻는 만족감이 더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베이비 드래곤 이벤트가 종료된 직후, 5월 4일부터 9일까지 총 상금 20억 원이 걸린 레드 드래곤 챔피언십이 시작되었다. 이번 대회는 4개의 데이 1 플라이트로 구성되며, 50,000칩의 딥스택과 40분 블라인드 레벨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중국의 마이 장(Mai Zhang)이 1,337명의 참가자 중 우승을 차지하며 3억 9,240만 3천 원(약 미화 28만 8천 달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베이비 드래곤 이벤트의 성공과 함께, 레드 드래곤 포커 투어는 아시아 포커 씬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중국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며, 향후 대회에서도 그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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