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테이블은 신중한 플레이로 시작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상금 상승을 노리며 조심스럽게 게임을 진행했다. 약 40분 후, 린타로 카가와(Rintaro Kagawa)가 리옹(Iat Man Leong)을 상대로 리버에서 거의 올인을 유도했고, 리옹은 풀하우스로 콜하여 칩 리더로 올라섰다.
9위는 베트남의 당 티 후에(Dang Thi Hue)로, 그녀는 에이스-텐으로 대부분의 칩을 미리 넣고 플랍에서 두 번째 페어로 남은 칩을 모두 걸었지만, 카가와의 킹-퀸이 플랍에서 퀸 페어를 만들며 탈락했다.
태국의 키와논 수쿰(Kiwanont Sukhum)은 포켓 텐으로 인도의 니샨트 쿠마르(Nishant Kumar)의 에이스-킹을 상대로 승리하며 칩을 늘렸고, 쿠마르는 이후 포켓 파이브로 거의 트리플업에 성공했지만, 결국 5위로 탈락했다.
말레이시아의 오웬 총(Owen Chong)은 에이스-포 하트로 올인했으나, 카노 시니치로(Kano Shinichiro)의 같은 핸드인 클럽으로 인해 플랍에서 플러시를 맞으며 8위로 탈락했다.
카가와는 에이스-퀸으로 플러시 드로우를 만들었지만, 시니치로의 포켓 나인에 패하며 7위로 마무리했다.
수쿰은 다시 한 번 올인 상황에서 에이스-퀸으로 투 페어를 만들며 생존했지만, 다음 핸드에서 퀸-텐으로 타카스기의 킹-텐에 패하며 6위로 탈락했다.
쿠마르는 에이스-파이브로 리옹의 킹-텐을 상대로 더블업에 성공했지만, 이후 에이스-세븐으로 올인했을 때 시니치로의 포켓 에이스에 맞서며 탈락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리버에서 스페이드 플러시를 맞추며 생존했다.
5명의 플레이어가 남은 상황에서 타카스기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칩 리더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리옹은 퀸-잭으로 올인했지만, 쿠마르의 포켓 파이브에 패하며 5위로 마무리했다.
타카스기는 리버에서 플러시를 완성하며 시니치로의 트립스를 이겼고, 시니치로는 이후 에이스-나인으로 올인했지만, 타카스기의 포켓 퀸에 패하며 4위로 탈락했다.
3명의 플레이어가 남은 상황에서 리옹과 웨인 램(Wayne Lam)은 거의 동등한 칩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램은 포켓 세븐으로 올인했을 때 리옹의 포켓 퀸에 패하며 3위로 마무리했다.
헤즈업에서 타카스기는 2:1의 칩 리드를 가지고 시작했으며, 에이스-텐으로 리옹의 퀸-텐을 상대로 더블업을 허용했지만, 이후 공격적인 플레이로 리옹의 칩을 점차 줄여나갔다. 마지막 핸드에서 타카스기는 킹-식스로 올인했고, 리옹은 퀸-듀스로 콜했지만, 플랍에서 타카스기가 리드를 잡으며 우승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