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트라이톤 몬테네그로(Triton Montenegro) 시리즈는 벌써 3분의 1을 소화했으며, 이미 수많은 드라마와 기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름은 단연 제시 로니스(Jesse Lonis)다. 그는 예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DM에서 “곧 트라이톤에서 뛰게 될 거다. 절대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말했고, 그 약속은 현실이 되었다.
아르헨티나의 나초 바르베로(Nacho Barbero)는 이번 이벤트에서 단 8명의 결승 상대 중 6명을 직접 탈락시키며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특히 아드리안 마테오스(Adrian Mateos)와의 헤즈업에서는 10:1 칩 리드를 바탕으로 단숨에 우승을 확정지었다.
제시 로니스는 이번 이벤트에서 $619,000(약 8억 3천만 원)의 상금과 $800,000(약 10억 7천만 원)의 바운티를 포함해 총 $1,419,000(약 19억 원)을 가져가며 승리를 차지했다. 로니스는 과거 건설 노동자로 일하며 수십 번을 패배로 돌아선 경험이 있지만, 이번 대회에서 승부처에서의 콜 하나로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세스 데이비스(Seth Davies)는 2019년부터 트라이튼 시리즈에 도전해왔지만, 13개 시리즈 36개의 ITM에도 불구하고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1,490,741(약 20억 원)의 상금을 거머쥐며 오랜 꿈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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