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WSOP)의 시작을 알리는 $25K 판타지 드래프트가 최근 라스베이거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이벤트는 포커계의 슈퍼스타들이 모여 가상의 팀을 구성하고, 실제 WSOP 성과에 따라 순위를 겨루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다니엘 네그라뉴(Daniel Negreanu)의 새로운 전략과 함께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25K 판타지 드래프트는 각 팀이 $25,000(약 3,300만 원)의 참가비를 지불하고, 경매 형식으로 8명의 포커 선수를 지명하여 팀을 구성하는 방식이다. 선수들은 WSOP에서의 실제 성과에 따라 포인트를 획득하며,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팀이 상금을 차지한다.
다니엘 네그라뉴(Daniel Negreanu)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자신을 $108(약 14만 원)에 지명되며, 본인의 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에릭 린드그렌(Erick Lindgren, $2)과 마이크 마투소우(Mike Matusow, $3)와 같은 베테랑 선수들을 저가에 영입하여 팀의 균형을 맞췄다. 이러한 전략은 고가의 스타 선수 대신 가성비 높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니엘 네그라뉴(Daniel Negreanu)는 이번 WSOP에서 총 53개의 브레이슬릿 이벤트에 참가할 계획이다. 그는 “휴식일 없이” 대회에 임할 예정이며, 이는 그의 역대 WSOP 일정 중 가장 빡빡한 스케줄이다. 그는 특히 하이롤러 이벤트와 메인 이벤트에 집중할 계획이며, 7번째 브레이슬릿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가장 높은 가격에 낙찰된 선수는 제레미 어스머스(Jeremy Ausmus)로, $141에 거래되었다. 그 뒤를 이어 스콧 시버(Scott Seiver)가 $125, 유리 드지비렙스키(Yuri Dzivielevski)가 $119에 낙찰되었다. 다니엘 네그라뉴(Daniel Negreanu)는 $108에 거래되며 여전히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각 팀은 선수들의 WSOP 성과에 따라 포인트를 획득하며, 최종 순위에 따라 상금이 분배된다. 상금은 다음과 같다.
포인트는 선수들의 WSOP 이벤트에서의 성과, 예를 들어 상금 획득, 파이널 테이블 진출, 브레이슬릿 획득 등에 따라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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