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계의 전설, 필 아이비가 2025 WSOP에 등장하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1개의 WSOP 브레이슬릿을 보유한 그는 $5,000 8인 노리밋 홀덤 이벤트에 참가하여 첫날부터 활발한 플레이를 펼쳤다.
특히, 한 핸드에서는 상대가 그의 올인 여부를 착각하여 플로어를 호출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러한 에피소드는 아이비의 존재감과 경기의 긴장감을 더욱 부각시켰다.
이벤트 #1인 $1,000 미스터리 밀리언스에서는 조쉬 라이차드가 2,675,000 칩을 보유하며 1c 플라이트에서 두 번째로 많은 칩을 쌓았다. 그의 활약은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스페인의 안토니오 갈리아나는 이벤트 #3인 $5,000 8인 노리밋 홀덤에서 상위 칩 리더로 3일 차에 진출하였다. 그는 2024년에 $2,500 노리밋 홀덤 프리즈아웃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브레이슬릿을 노리고 있다.
렌지 마오는 $5,000 8-핸디드 노리밋 홀덤 이벤트(#3)에서 693명의 참가자 중 25명만이 남은 상황에서 칩 카운트 6위(2,045,000칩)를 기록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이 이벤트의 1위 상금은 $582,008(약 7억 8천만 원)이다.
마오는 2023년 $800 딥스택 이벤트에서 4,747명의 참가자를 제치고 우승하며 첫 WSOP 브레이슬릿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그의 경험과 실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노르웨이의 욘 카이트는 $1,500 오마하 하이-로우 8 오어 베터 이벤트(#4)에서 910명의 참가자 중 상위 16명에 진출하며 칩 카운트 9위로 마지막 날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 이벤트의 1위 상금은 $205,333(약 2억 7천만 원)이다.
카이트는 혼합 게임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로, 이번 대회에서도 그의 전략과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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