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WSOP 전설이 된 밤들: 역전, 완승, 그리고 첫 금팔찌의 감동!

 

라이언 호에닉(Ryan Hoenig) [출처:pokernews.com]

Event #18: $10,000 딜러스 초이스 챔피언십

라이언 호에닉(Ryan Hoenig), 21종목 섭렵하며 WSOP 금팔찌 획득

라이언 호에닉(Ryan Hoenig)이 탁월한 실력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354,444(약 4억 9천만 원)의 상금을 차지하며 생애 첫 WSOP 금팔찌를 목에 걸었다. 그는 대회 내내 칩 리더 자리를 유지하며 혼신을 다한 경기력을 선보였고, 마지막 날 딜런 스미스(Dylan Smith)를 제압하며 완벽한 우승을 거머쥐었다.

호에닉은 “게임 하나하나가 너무 재밌고, 내 포커 열정이 다시 살아났다”며 “나는 매일 이기기 위해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152명의 강력한 참가자들 가운데 1위를 차지한 그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다.

최종 순위 및 상금

Event #20: $1,500 슛아웃

마이클 라빈(Michael Lavin), [출처:pokernews.com]

마이클 라빈(Michael Lavin), 슛아웃 이벤트에서 두 번째 WSOP 팔찌 획득

WSOP 2025에서 가장 독특한 형식의 이벤트 중 하나인 SHOOTOUT 이벤트에서, 뉴저지 출신의 마이클 라빈(Michael Lavin)이 1,299명의 참가자를 제치고 $1,500 No-Limit Hold’em SHOOTOUT 이벤트의 챔피언에 등극했다. 라빈은 3일간의 경쟁 끝에 생애 두 번째 WSOP 팔찌와 함께 자신의 커리어 최고 상금인 $267,373(약 3억 7천만 원)을 획득했다.

이번 승리는 라빈이 첫 라이브 WSOP 팔찌를 차지한 대회로, 그는 “행복하고, 만족스럽고,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감격을 드러냈다. 첫날부터 파이널까지 모든 테이블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라빈은 마지막 날에도 상대들을 연이어 탈락시키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는 “슛아웃은 숨을 수 없는 경기다. 좋은 핸드를 기다릴 수만은 없고, 강한 플레이어를 피해 갈 수도 없다”며, 온라인 싯앤고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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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21: $1,500 팟리밋 오마하 하이로우 8 or 베터

자카리 자렛(Zachary Zaret), [출처:pokernews.com]

자카리 자렛(Zachary Zaret), 드라마 같은 역전극으로 첫 팔찌

$1,500 Pot-Limit Omaha Hi-Lo 8 or Better 이벤트에서 캐나다 출신 자카리 자렛이 짧은 스택으로 시작해 극적인 트리플업을 발판으로 파이널 테이블 진출, 끝내 우승을 차지하며 생애 첫 WSOP 금팔찌를 손에 넣었다. 상금은 $248,245(약 3억 4천만 원)였다.

그는 “첫날에 칩이 거의 바닥이었지만, 내 안의 무언가가 이길 수 있다고 말하고 있었다”며 “포커를 처음 사랑하게 된 오마하 하이로우로 이뤄낸 결과라 더욱 특별하다”고 말했다. 강력한 WSOP 다관왕들을 상대로 당당히 우승하며 전 세계 포커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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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22: $25,000 하이롤러 6핸드

블라즈 제르자브(Blaz Zerjav), [출처:pokernews.com]

블라즈 제르자브(Blaz Zerjav), $25K 하이롤러에서 백만장자 등극

슬로베니아 출신 온라인 포커 스타 블라즈 제르자브가 $25,000 6-Handed High Roller에서 쟁쟁한 336명의 필드를 돌파하며 $1,734,717(약 24억 원)을 거머쥐었다.

그는 결승에서 크리스 무어먼(Chris Moorman)을 상대로 포켓 페어 대결과 에이스 퀸으로 연속 역전을 만들어내며 큰 격차를 극복했다. “처음 WSOP에 왔을 때부터 금팔찌는 나의 꿈이었다. 이제 드디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우승을 친구들과 함께한 생일 파티로 축하하며 “오늘 밤 와인 한 잔은 꼭 해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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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23: $1,500 바두기

알로이시오 도라도(Aloisio Dourado), [출처:pokernews.com]

알로이시오 도라도(Aloisio Dourado), 바두기 역사 새로 쓰다

브라질의 알로이시오 도라도가 역대 최대 규모의 바두기 대회를 제패하며 $138,114(약 1억 9천만 원)의 상금과 생애 첫 WSOP 금팔찌를 획득했다.

2년 전, 그는 샤운 딥(Shaun Deeb)과의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에 머물렀지만, 올해는 같은 포지션에서 마침내 우승을 차지하며 한을 풀었다. “3년 연속 브라질에서 WSOP에 참가하러 온 보람이 있다. 이번엔 마침내 해냈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도라도는 특히 믹스드 게임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상호작용을 강조하며 “노리밋 홀덤처럼 무표정한 로봇들과 하는 게임보단, 이쪽이 훨씬 즐겁고 사람 냄새 난다”고 말했다. 그의 우승을 축하하는 브라질 응원단의 뜨거운 환호도 경기 분위기를 달궜다.

그는 “브라질 선수들이 함께해 준 것이 상대의 멘탈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그게 이번 승부의 흐름을 바꿨을지도 모른다”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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