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오카다 마닐라(Okada Manila)에서 열린 아시아 최고 권위의 포커 축제, APPT 챔피언쉽 마닐라 2026이 10월 19일 월요일 성대하게 그 막을 내렸다. 대회 마지막 날 펼쳐진 파이널 무대에서는 전 세계 최정상급 플레이어들의 거침없는 두뇌 싸움과 전율의 칩 레이스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APPT 챔피언쉽 마닐라 2026 파이널 현장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챔피언십 메인 이벤트와 하이롤러를 가리지 않고 대폭발하며 메가톤급 상금을 휩쓰는 진풍경이 연출되었다.
우우터 벨츠 메인 이벤트 우승… 대한민국 윤성진, 헤즈업 딜 끝에 준우승 쾌거!
총 479명의 내로라하는 플레이어들이 몰리며 무려 ₱68,286,240(한화 약 16억 3,887만 원)의 거대한 프라이즈 풀을 형성한 챔피언십 메인 이벤트의 최후 승자는 네덜란드의 강호 우우터 벨츠(Wouter Beltz)였다.
파이널 테이블에서 눈부신 경기력을 선보인 우우터 벨츠(Wouter Beltz)와 대한민국의 포커 영웅 윤성진(Sung Jin Yun) 선수는 최종 헤즈업에 돌입하자 치열한 기싸움 끝에 ICM 딜(Deal)에 합의했다. 이 합의를 통해 윤성진 선수는 무려 ₱9,538,000(한화 약 2억 2,891만 원)이라는 대박 상금을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이후 남은 ₱200만 페소와 영예의 APPT 샤드 트로피(Shard Trophy)를 걸고 펼쳐진 최종 승부에서 우우터 벨츠(Wouter Beltz)가 승리를 거두며 최종 ₱11,902,000(한화 약 2억 8,564만 원)의 우승 상금과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APPT 챔피언쉽 메인 이벤트 파이널 테이블 최종 결과 및 상금
| 순위 | 선수명 (국적) | 상금 (PHP) | 대략적인 한화 추정액 (KRW) |
|---|---|---|---|
| 1 | 우우터 벨츠 (Wouter Beltz / 네덜란드) | ₱11,902,000 | 약 2억 8,564만 원 |
| 2 | 윤성진 (Sung Jin Yun / 대한민국) | ₱9,538,000 | 약 2억 2,891만 원 |
| 3 | 율리안 하세 (Julian Hasse / 독일) | ₱5,875,000 | 약 1억 4,100만 원 |
| 4 | 그레이엄 코완 (Graham Cowan / 호주) | ₱4,585,000 | 약 1억 1,004만 원 |
| 5 | 비아체슬라프 조토프 (Viacheslav Zotov / 러시아) | ₱3,530,000 | 약 8,472만 원 |
| 6 | 윌리엄 이스마엘 (William Ysmael / 필리핀) | ₱2,715,000 | 약 6,516만 원 |
| 7 | 제이슨 카일 마그바누아 (Jason Kyle Magbanua / 필리핀) | ₱2,085,000 | 약 5,004만 원 |
| 8 | 이한식 (Han Sic Lee / 대한민국) | ₱1,605,000 | 약 3,852만 원 |
| 9 | 존 테크 (John Tech / 필리핀) | ₱1,246,240 | 약 2,991만 원 |
정승묵 우승·김도환 준우승! APPT 하이롤러 태극기 독식 신화
메인 이벤트의 열기를 이어받아 진행된 ₱200,000 바인 APPT 하이롤러(APPT High Roller) 이벤트는 그야말로 대한민국 포커의 역사에 남을 명승부였다. 데이 1의 69개 엔트리에서 레지스트레이션 마감 직후 107개 엔트리까지 늘어나며 치열함이 더해진 하이롤러 무대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1위와 2위를 모두 싹쓸이하는 기적을 연출했다.
우승의 영예는 대한민국의 포커 강자 정승묵(Seungmook Jung) 선수에게 돌아갔다. 정승묵 선수는 과감한 블러핑과 완벽한 핸드 리딩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우승 상금 ₱4,920,000(한화 약 1억 1,808만 원)과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어 데이 1 칩 리더로 기세를 올렸던 대한민국의 김도환(Dohwan Kim) 선수가 준우승에 오르며 ₱3,170,000(한화 약 7,608만 원)의 상금을 안았다. 3위는 아일랜드의 개리 톰슨(Gary Thompson, ₱2,270,000), 4위는 필리핀의 스타 플로렌시오 캄포마네스(Florencio Campomanes, ₱1,745,000)가 차지했다.
APPT 하이롤러 파이널 테이블 최종 결과 및 상금
| 순위 | 선수명 (국적) | 상금 (PHP) | 대략적인 한화 추정액 (KRW) |
|---|---|---|---|
| 1 | 정승묵 (Seungmook Jung / 대한민국) | ₱4,920,000 | 약 1억 1,808만 원 |
| 2 | 김도환 (Dohwan Kim / 대한민국) | ₱3,170,000 | 약 7,608만 원 |
| 3 | 개리 톰슨 (Gary Thompson / 아일랜드) | ₱2,270,000 | 약 5,448만 원 |
| 4 | 플로렌시오 캄포마네스 (Florencio Campomanes / 필리핀) | ₱1,745,000 | 약 4,188만 원 |
| 5 | 옌 한 체인 (Yen Han Chen / 대만) | ₱1,345,000 | 약 3,228만 원 |
| 6 | 조우람 (Wooram Cho / 대한민국) | ₱1,030,000 | 약 2,472만 원 |
| 7 | 존 마츠다 (John Matsuda / 일본) | ₱825,000 | 약 1,980만 원 |
| 8 | 토마스 워드 (Thomas Ward / 뉴질랜드) | ₱675,000 | 약 1,620만 원 |
| 9 | 다니엘 퍼니벌 (Daniel Furnival / 영국) | ₱554,940 | 약 1,332만 원 |
마르코 에스펠라, 미니 챔피언십 우승… 딜 끝에 다이키 미야모토 제압
총 179개 엔트리가 등록되며 ₱5,412,960의 상금 규모를 자랑한 APPT 미니 챔피언십(APPT Mini Championship)에서도 열띤 공방이 이어졌다.
필리핀의 마르코 에스펠라(Marco Espela)와 일본의 다이키 미야모토(Daiki Miyamoto)가 헤즈업에 진출해 각각 ₱850,000를 확보하는 딜을 맺었다. 이후 잔여 상금 ₱91,960과 우승 트로피를 두고 벌인 일전에서 마르코 에스펠라(Marco Espela)가 최종 승리를 거두어 총 ₱941,960(한화 약 2,261만 원)을 챙겼다. 전날 1,905,000칩이라는 압도적 칩 리더로 출발했던 다이키 미야모토(Daiki Miyamoto)는 준우승에 머물며 ₱850,000(한화 약 2,040만 원)을 수령했다.
파이널 데이 사이드 이벤트와 트로피의 주인공들
축제의 마지막 날 진행된 각종 사이드 이벤트에서도 전 세계 포커 고수들의 트로피 수집이 이어졌다.
메인 이벤트 9위를 기록했던 필리핀의 스타 플레이어 존 테크(John Tech)는 탈락 직후 참가한 믹스 NLH/PLO 터보(Mix NLH/PLO Turbo) 이벤트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클래스를 입증했다. 또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라스트 찬스 슈퍼 하이퍼 터보(Last Chance Super Hyper Turbo)에서는 마르틴 아스토르가(Martin Astorga)가 35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마지막 트로피를 차지했다.
라스트 찬스 하이롤러 터보(Last Chance High Roller – Turbo)에서는 일본의 켄타로 호리(Kentaro Hori)가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울트라스택(Ultrastack) 이벤트에서는 하오위안 리(Haoyuan Li)가 우승 상금을 차지했다.
성황리에 막 내린 APPT 챔피언쉽 마닐라 2026 축제
이번 시리즈는 포커스타즈 레드 드래곤 우승자 패트릭 데무스(Patrik Demus), APPT 슈퍼 하이롤러 우승자 루디 에데나타(Rudy Edenata)를 비롯해 수많은 명장면을 만들어내며 오카다 마닐라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특히 대한민국 선수진은 메인 이벤트 준우승(윤성진) 및 하이롤러 1·2위 싹쓸이(정승묵·김도환)를 포함해 시리즈 내내 독보적인 존재감을 내뿜으며 글로벌 포커 무대에서 대한민국 포커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였다. 전 세계 포커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APPT 챔피언쉽 마닐라 2026 파이널의 뜨거운 열기는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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