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T 챔피언십 III 오준석·양진태, 글로벌 하이롤러 무대 장악

 

하노이벌 달군 포커 축제, 반환점 돌며 역대급 흥행 기록

베트남 하노이 로얄 포커 클럽에서 개최 중인 ‘RPT 챔피언십 III’가 대회 중반부에 접어들며 전 세계 포커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대회는 개막 첫 주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자들이 몰려들며 흥행 대박을 터뜨렸다. 특히 개막 이벤트에서 사상 최다 엔트리를 기록한 데 이어, 트로피가 걸린 주요 이벤트마다 발 디딜 틈 없는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 뜨거운 현장에서 RPT 챔피언십 III 한국인 플레이어 활약은 단연 돋보이는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역대 최다 1,720명 몰린 오프너 대회, 한국인 양진태 준우승 쾌거

출처: RPT Facebook

이번 페스티벌의 화려한 서막을 연 ‘이벤트 #1: RPT 오프너’는 4개의 스타팅 플라이트를 통해 무려 1,720개의 엔트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참가비 6,600,000 동(VND)으로 시작된 이 대회는 당초 보장된 50억 동의 상금 풀을 두 배 가까이 훌쩍 뛰어넘어 총 9,523,400,000 동이라는 초대형 상금 규모를 형성했다.

이 역사적인 필드에서 대한민국 포커의 자존심을 걸고 싸운 양진태(Jintae Yang) 선수가 당당히 파이널 테이블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양진태 선수는 베트남 현지의 강자 안 타이 도(Anh Tai Do) 선수와 마지막까지 치열한 헤즈업(1:1) 대결을 펼친 끝에 값진 2위를 기록했다. 우승을 차지한 안 타이 도 선수는 생애 최대 상금인 16억 동을 거머쥐며 통산 라이브 토너먼트 수입 50만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되었다. 비록 아쉽게 우승은 놓쳤지만, 거대한 필드를 뚫고 준우승을 차지한 양진태 선수의 선전과 더불어 9위에 이름을 올린 서영훈(Younghun Seo) 선수의 선전까지 이어지며, 대회 초반부터 RPT 챔피언십 III 한국인 플레이어 활약의 서막을 강렬하게 알렸다.

[RPT 오프너 이벤트 최종 순위 및 상금]

순위플레이어 성명국적상금 (VND)한화 환산 금액 (대략)
1안 타이 도 (Anh Tai Do)베트남1,600,000,000 ₫약 8,800만 원
2양진태 (Jintae Yang)대한민국1,010,000,000 ₫약 5,550만 원
3후 쿠인 응우옌 (Huu Quynh Nguyen)베트남710,000,000 ₫약 3,900만 원
4투안 퐁 도 (Tuan Phong Do)베트남525,000,000 ₫약 2,880만 원
5비엣 안 응우옌 (Viet Anh Nguyen)베트남395,000,000 ₫약 2,170만 원
6반 호아트 부 (Van Hoat Vu)베트남295,000,000 ₫약 1,620만 원
7둑 훙 트란 (Duc Hung Tran)베트남221,000,000 ₫약 1,215만 원
8후이 호앙 응우옌 (Huy Hoang Nguyen)베트남172,000,000 ₫약 946만 원
9서영훈 (Younghun Seo)대한민국131,400,000 ₫약 722만 원

대규모 필드를 잠재운 징쉬안 주, 미니 메인 이벤트 제패

출처: RPT Facebook

또 다른 메인급 멀티 데이 이벤트였던 ‘RPT 미니 메인 이벤트’ 역시 1,145개의 엔트리를 모으며 대성공을 거두었다. 이 거대한 필드의 최종 승자는 중국의 징쉬안 주(Jingxuan Zhu) 선수로 결정됐다. 그는 우승 상금 24억 2,000만 동과 함께 다가오는 12월에 개최될 ‘RPT 챔피언십 그랜드 파이널’ 패키지까지 획득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번 우승으로 징쉬안 주는 라이브 통산 상금 140만 달러를 돌파하며 아시아 무대의 신흥 강자임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전 세계 포커 명사들의 전쟁, 마빈 레텐마이어의 클래스 증명

하이롤러 무대에서는 전 세계 포커 팬들이 열광하는 글로벌 탑 클래스 플레이어들이 대거 참여해 품격을 높였다. 특히 WPT(월드 포커 투어) 챔피언십 메인 이벤트 2회 우승에 빛나는 세계적인 포커 레전드 마빈 레텐마이어(Marvin Rettenmaier) 선수가 ‘RPT 메가스택 하이롤러’에 등장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마빈 레텐마이어 선수는 최근 포커 플레이 빈도를 줄이고 개인의 삶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월드클래스 칩 리딩과 심리전을 선보이며 59명의 쟁쟁한 하이롤러들을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보장 상금 20억 동을 가뿐히 넘긴 이 대회에서 그는 7억 6,420만 동의 주인공이 되었다. 전 세계 유명 포커인의 등판과 우승은 대회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으며, 글로벌 무대 속에서도 RPT 챔피언십 III 한국인 플레이어 활약이 얼마나 대단한 경쟁력을 가졌는지 비교해 볼 수 있는 좋은 지표가 되었다.

[RPT 메가스택 하이롤러 최종 순위 및 상금]

순위플레이어 성명국적상금 (VND)한화 환산 금액 (대략)
1마빈 레텐마이어 (Marvin Rettenmaier)독일764,200,000 ₫약 4,200만 원
2트란 안 투안 레 (Tran Anh Tuan Le)베트남460,000,000 ₫약 2,530만 원
3안 타이 도 (Anh Tai Do)베트남300,000,000 ₫약 1,650만 원
4패트릭 데무스 (Patrik Demus)헝가리210,000,000 ₫약 1,155만 원
5준 린 (Jun Lin)대만155,000,000 ₫약 850만 원
6티 조아 응우옌 (Thi Xoa Nguyen)베트남125,000,000 ₫약 687만 원
7탄 퉁 응우옌 (Thanh Tung Nguyen)베트남105,000,000 ₫약 577만 원
8안드레스 바스케스 (Andres Vasquez)콜롬비아90,000,000 ₫약 495만 원
9홍 관 응우옌 (Hong Quan Nguyen)베트남80,000,000 ₫약 440만 원
출처: RPT Facebook

슈퍼 하이롤러의 왕좌에 앉은 오준석, 대한민국 포커의 저력

이번 대회 전반기 하이라이트 중 단연 최고는 한국 포커의 영웅이 탄생한 ‘RPT 슈퍼 하이롤러’ 무대였다. 참가비만 7,700,000 동(약 420만 원)에 달해 이번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진입 장벽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이벤트였다. 53명의 전 세계 최고 수준의 하이롤러들이 참여해 총 상금 3,598,700,000 동을 두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진검승부를 펼쳤다.

이 숨 막히는 전장에서 대한민국의 오준석(Junseok Oh) 선수가 완벽한 플레이로 전 세계의 강호들을 무릎 꿇리며 대망의 우승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오준석 선수는 파이널 테이블에서 정교한 블러핑과 압도적인 칩 압박을 선보이며 베트남의 트란 안 투안 레 선수를 꺾고 정상에 우뚝 섰다. 12억 1,000만 동의 거대한 우승 상금과 명예로운 트로피를 차지한 오준석 선수의 이 위대한 승리는 이번 페스티벌 전체를 통틀어 가장 빛나는 RPT 챔피언십 III 한국인 플레이어 활약으로 기록되었다. 글로벌 하이롤러들의 칩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태극기를 꽂으며 대한민국 포커 플레이어들의 세계적인 위상을 다시 한번 확실하게 증명해 낸 순간이었다.

[RPT 슈퍼 하이롤러 최종 순위 및 상금]

순위플레이어 성명국적상금 (VND)한화 환산 금액 (대략)
1오준석 (Junseok Oh)대한민국1,210,000,000 ₫약 6,650만 원
2트란 안 투안 레 (Tran Anh Tuan Le)베트남750,000,000 ₫약 4,120만 원
3두이 툭 응우옌 (Duy Thuc Nguyen)베트남508,000,000 ₫약 2,790만 원
4창송 진 (Changsong Jin)중국360,000,000 ₫약 1,980만 원
5나티차이 수티판위한 (Nattichai Sutipanwihan)태국265,000,000 ₫약 1,450만 원
6패트릭 데무스 (Patrik Demus)헝가리205,000,000 ₫약 1,120만 원
7안 타이 도 (Anh Tai Do)베트남165,000,000 ₫약 900만 원
8안드레스 바스케스 (Andres Vasquez)콜롬비아135,700,000 ₫약 746만 원

총 상금 200억 동 보장의 메인 이벤트 개막, 신화는 계속된다

초반전의 열기를 이어받아, 이제 이번 페스티벌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RPT 챔피언십 III 메인 이벤트’가 본격적인 질주를 시작한다. 이번 메인 이벤트는 지난 대회보다 한층 더 커진 참가비 27,500,000 동과 무려 200억 동(한화 약 11억 원)이라는 엄청난 보장 상금을 내걸고 펼쳐진다.

총 5개의 스타팅 플라이트(Day 1A~1E)가 진행되며, 각 플라이트의 칩 리더에게는 8,000만 동의 특별 보너스가 주어지는 만큼 초반부터 피 말리는 칩 레이스가 예상된다. 토너먼트 중반부까지 완벽한 흐름을 타며 기세를 올린 만큼, 다가오는 메인 이벤트 본선 무대에서도 RPT 챔피언십 III 한국인 플레이어 활약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국내외 포커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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