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말복이 지나고 더위가 한풀 꺽일 듯 꺽이지 않는 나날들이 반복되는 무더운 여름이 계속되고 있다. 주말에는 계곡으로 바다로 떠난다지만 가만히만 있어도 더운 평일에는 도통 기력도 떨어지고 입맛도 없는 힘든 나날들이 반복되고 있다. 이열치열도 좋지만 오늘은 새콤달콤하고 시원한 냉면 한그릇이 생각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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