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라이브 포커 테이블에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특히 아시아 전역에서 여성 플레이어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대만 타이베이에 새롭게 문을 연 윈윈 포커(Win Win Poker)가 13명의 여성 플레이어로 구성된 공식 팀, ‘포커 퀸(Poker Queen)’을 창단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팀 창단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여성 플레이어들의 저력을 증명하고 포커를 하나의 마인드 스포츠로 정착시키려는 강력한 의지가 담겨 있다. 특히 한국,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포커 강국들 사이에서 대만의 이러한 행보는 매우 고무적이다. 포커 퀸(Poker Queen)은 이제 아시아 포커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아시아 여성 포커의 힘, 한국과 대만이 주도한다
라이브 포커 세계에서 여성의 비중을 높이는 것은 전 세계적인 미션이 되었다. 하지만 아시아의 상황은 조금 다르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베트남, 말레이시아, 일본, 대만에서는 이미 수많은 여성 플레이어들이 로컬 토너먼트를 넘어 국제 무대에서 남성 플레이어들을 압도하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대만에서는 이미 전설적인 키티 쿠오(Hui-Chen “Kitty” Kuo), 매기 웡(Chien Chih “Maggie” Weng), 그리고 캔디 린(Meng-Ling “Candy” Lin) 같은 거물급 플레이어들이 여러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그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탄생한 포커 퀸(Poker Queen) 팀은 차세대 여성 포커 스타들의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3인의 여신,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포커 퀸(Poker Queen)’
윈윈 포커 퀸 팀은 현재 13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 포커 여정을 막 시작한 젊고 유망한 플레이어들이지만, 이미 베테랑급 실력을 갖춘 멤버들도 포진해 있다.
그 중심에는 일레인 황(Yu Lun “Elaine” Huang)과 라이라 호(Lyla Ho)가 있다. 특히 일레인 황(Yu Lun “Elaine” Huang)은 이미 4번의 라이브 대회 우승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년 동안에만 10만 달러 이상의 상금을 기록한 실력자다. 그녀는 대만과 미국은 물론, 한국(South Korea)의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제적인 감각을 익혀왔다. 동료 멤버인 켈리(Kelly)는 “일레인이 돈을 너무 많이 따가니 우리 몫도 좀 남겨달라”며 농담 섞인 시기어린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포커 퀸(Poker Queen)의 실력은 이미 증명되었다.
모델부터 DJ까지, 다재다능한 멤버들의 도전
포커 퀸(Poker Queen) 멤버들의 이력은 화려함 그 자체다. 지한 웡(Zihan Weng)은 팔로워 380만 명을 보유한 톱 모델이자 DJ로 활동 중이다. 그녀는 “포커를 통해 압박감 속에서 표정을 관리하는 ‘포커페이스’와 리스크 관리 능력을 배웠다”며 포커의 매력을 전했다.
또한, 두 아이의 엄마이자 보디빌딩 대회 경험이 있는 아티스트 라이라 호(Lyla Ho) 역시 110만 팔로워를 보유한 영향력 있는 인물이다. 그녀는 “아직 배울 점이 많지만 언젠가는 꿈의 무대인 트리톤(Triton) 시리즈에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문 배우로 활동 중인 에인절 왕(Xuan “Angel” Wang)은 포커 테이블에서의 심리전이 연기와 매우 유사하다는 점에 매료되어 1년 반째 열정적으로 게임에 임하고 있다.


세계 챔피언의 특훈, ‘포커 퀸(Poker Queen)’의 비결
이들이 단기간에 급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세계적인 포커 스타의 코칭이 있었다. WPT 챔피언이자 WPT 글로벌 앰배서더인 피트 첸(Yen Han “Pete” Chen)이 매주 이들을 직접 지도하며 전략적인 깊이를 더해주고 있다. 피트 첸(Yen Han “Pete” Chen)은 윈윈 포커 클럽의 화려한 오프닝 행사에도 참여하여 포커 퀸(Poker Queen) 멤버들의 성장을 독려했다.
실전에서 증명된 저력: 오프닝 이벤트의 성과
포커 퀸(Poker Queen) 멤버들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열린 윈윈 포커 클럽 창단 기념 대회에서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멤버 중 미야(Miya)는 슈퍼스타 인비테이셔널에서 아깝게 파이널 테이블 진출을 놓쳤고, 이지언 커(Yi Jhen Ke)는 1,344명이 참가한 대규모 오프닝 이벤트에서 파이널 3테이블까지 생존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들은 앞으로 대만 로컬 씬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의 메이저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에서 열리는 주요 대회에서도 포커 퀸(Poker Queen)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성명 (영문명) | 주요 활동 및 경력 | 기록된 상금 (USD) | 상금 (한화 대략) |
| 캔디 린 (Meng-Ling Lin) |
대만 톱 클래스 플레이어 | $1,413,493 | 약 18억 8,400만 원 |
| 매기 웡 (Chien Chih Weng) |
베테랑 프로 플레이어 | $109,961 | 약 1억 4,600만 원 |
| 키티 쿠오 (Hui Chen Kuo) |
글로벌 포커 아이콘 | $102,055 | 약 1억 3,600만 원 |
| 일레인 황 (Yu Lun Huang) |
4회 우승 기록 보유 | $40,310 | 약 5,300만 원 |
| 이지언 커 (Yi Jhen Ke) |
오프닝 이벤트 딥런 | $32,275 | 약 4,300만 원 |
| 라이라 호 (Lyla Ho) |
인플루언서 및 DJ | $9,670 | 약 1,200만 원 |
| 지한 웡 (Zihan Weng) |
380만 팔로워 모델 | $275 | 약 36만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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