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포커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 트리톤 제주 II 최고의 명장면 5선

 

브래드 피트가 주연한 영화 머니볼(Moneyball) 마지막 장면에서, 전설적인 GM 빌리 빈은 이렇게 말한다.
“야구를 낭만적으로 보지 않을 수 있나?”

포커도 마찬가지다.

제주에서 열린 첫 트리톤 ONE과 슈퍼 하이 롤러 시리즈는 이미 수많은 명장면을 만들어내며, 우리가 왜 이 게임을 사랑하게 됐는지를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

랜드링 카지노에서 펼쳐지는 세계 정상급 액션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한국시간으로 이번 주가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트리톤 제주 II 초반 2주 동안 탄생한 다섯 가지 명연기를 돌아본다.

1. 도일 리, ‘트리톤 ONE’ 첫 챔피언 등극

출처: pokernews.com
홍콩 출신의 도일 콴 푸 리(Doyle Kwan Fu Lee) 는 이름처럼 포커 역사에 자신의 흔적을 남겼다. 그는 제주에서 열린 첫 $5,000 원 나잇 NLH 이벤트에서 우승하며 역사적인 트리톤 ONE 초대 챔피언이 됐다. 리의 우승 상금은 $67,000였고, 결승에서는 러시아의 전설 아나톨리 필라토프를 꺾었다. 슈퍼 하이 롤러 시리즈 단골 강자들이 즐비한 필드를 뚫고 올라온 그의 활약은 대회 초반 가장 빛나는 순간이었다.

2. 떠오르는 별, 사무엘 물러의 압도적 실력

출처: pokernews.com
오스트리아의 사무엘 물러(Samuel Mullur) 는 포커 신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예 중 한 명이다. 포커코드 그라인드하우스 출신답게, 그는 이번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제주 트리톤 ONE에서 열린 $2,000 바운티 콰트로를 제패하며 $72,000의 상금과 함께 8명의 플레이어를 탈락시키며 추가로 $18,000의 바운티를 챙겼다. 올해 그의 상승세는 멈출 기미가 없다.

3. 멘도사, 첫 출전에서 슈퍼 하이 롤러 제패

출처: pokernews.com
필리핀 출신의 제임스 멘도사(James Mendoza) 는 이번이 첫 트리톤 시리즈 출전이었다. 메인 이벤트에서 상금을 따낸 그는 슈퍼 하이 롤러 시리즈까지 도전했고, 결국 $25,000 WPT 글로벌 슬램에서 우승하며 무려 $1,515,000(약 20억 원)을 차지했다. 캘리포니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프로이긴 하지만, 알렉스 폭센, 푼낫 푼스리 등 세계 최강들이 모인 결승 테이블에서 살아남은 것은 결코 평범한 성과가 아니다.

4. 일본의 오바라 준, 미스터리 바운티 싹쓸이

오바라 준(Jun Obara) 은 트리톤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성과를 만들어냈다. $40,000 미스터리 바운티에서 무려 17명의 플레이어를 탈락시키며 일본 최초 슈퍼 하이 롤러 챔피언에 올랐다. 그는 상금 $699,000에 더해 봉투 바운티에서 $1,040,000을 획득했고, 결승 테이블 모든 상대를 직접 탈락시키며 압도적인 지배력을 보였다. 이 성과는 트리톤 제주 II뿐 아니라 전체 투어 역사에서도 손꼽히는 명장면이다.

5. 스티븐 치드윅, 7천만 달러의 벽을 넘다

영국의 스티븐 치드윅(Stephen Chidwick) 은 이번 제주 대회에서 $200,000 숏덱 이벤트를 우승하며 상금 $3,455,000을 획득했다. 이는 그의 세 번째 트리톤 우승이자, 통산 토너먼트 상금 7천만 달러 돌파라는 대기록이었다. 치드윅은 숏덱 포커의 정석을 보여주며 결승 테이블에서 단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그의 퍼포먼스는 트리톤 제주 II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기록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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