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L 토너먼트 디렉터 지미 춘 (Jimmy Chun) 과의 인터뷰

 

 

현재 진행중인 팬데믹은 포커현장을 매우 심하게 강타해 운영을 중단하고 1년동안 계획했던 대부분의 행사를 취소했다. 아시아 포커 리그(APL) 토너먼트 디렉터와의 인터뷰에서 지미춘과 이러한 상황에서 투어가 겪고 있는 장애물을 독자와 나누고자 한다. 그는 또 한국에서 열릴 예정인 APL시리즈와 과거 이벤트와는 어떤 차이가 있을지 조명한다.

Jimmy Chun - APL Beijing

2016년 설립된 APL은 아시아 각국에서 다양한 페스티벌을 개최해 현지 포커 커뮤니티와의 제휴를 통해 라이브 분야에서 브랜드 성공을 구축했다.

현재 아시아 포커 리그의 토너먼트 디렉터로서, 어떻게 이 업계에서 시작했는지, 그리고 무엇이 당신을 이 자리에 앉게 했는가?

지미춘 : 포커 산업에 종사하기 시작한 지 10년이 넘었다. 2007년 국내 최초의 포커룸 파라다이스 워커힐 카지노의 플로어 매니저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전에 나는 이미 재미삼아 게임하는 것에 익숙했다.

지난 2016년 8월 아시아 포커 리그가 베이징에서 첫 행사를 시작한 지 4년만이다. 이 과정의 책임자로서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

지미춘 : 우리는 국제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을 고려할 때 이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지금까지도 매년 업황이 불안정하고 상대적으로 어려운 만큼 롤러코스터 타는 것처럼 느껴진다. 내 생각에는 라이브 무대에서의 경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동안 시장은 점점 작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APL Vietnam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이, COVID-19 상황은 전 세계를 통해 갑작스럽고 피할 수 없는 변화를 가져오면서 라이브 포커 커뮤니티에 엄청난 영향을 주었다. 코로나로 인해 APL과 개인적으로도 어떤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는가?

지미춘 : 코로나로 인해 불행히도 올해 대부분의 계획이 차질을 빚었다. 당초 APL은 2020년을 위한 훌륭한 계획을 가지고 있었지만 상반기에 모든 행사를 취소할 수밖에 없었고 하반기는 매우 불확실했다. 현재, 우리가 어떤 국제 행사를 주최하는 것은 상황을 고려할 때 불가능하다. 또한, 이 지역의 몇몇 카지노 포커 룸은 대중에게 문을 다시 열지 않아 아시아 국가 전체의 라이브 포커 운영을 제한하고 있다.

다음 APL 이벤트는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벤트 자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기 전에, 현재 국내 라이브 포커 무대에 대한 간략한 개요를 설명 바란다.

지미춘 :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에 한국의 라이브 포커 무대는 절정에 달했다고 말할 수 있다. 지역 플레이어들은 캐시 게임 플레이어와 토너먼트 플레이어라는 두 가지 유형의 플레이어 그룹으로 나뉘었는데, 둘 다 선호도를 위해 많은 옵션을 가지고 있었다. 여러 포커 펍이 매일 토너먼트를 운영하고 많은 홈 게임과 포커를 즐길 수 있는 곳에서 캐시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다가오는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와 이벤트에 대한 개인적인 기대는 무엇인가?

지미춘 : COVID-19 상황에 의해 부과된 제한으로 인해, 우리의 역량이 줄어들면서 이벤트 일정 또한 제한될 것이다.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메인 이벤트는 3억원(~USD 249,265) 상당의 상금과 약 600 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일반적인 하이 롤러, 노리밋 홀덤 및 두 개의 다른 Turbo 이벤트를 포함하여 4개의 다른 이벤트가 메인 이벤트와 함께 진행된다.

APL은 또한 온라인 포커 서킷을 통해 자체 공식 클라이언트 인 APL Poker를 출시했다. 라이브 포커 무대와 온라인 포커 무대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식견을 공유 할 수 있는가?

지미춘 :  APL Poker Online은 라이브 포커 무대에서 브랜드의 명성과 동시에 작용하여 과거의 국제 이벤트를 홍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더 큰 이벤트를 위해 온라인으로 대회를 개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플레이어가 포커 커뮤니티에서 APL의 입지를 인식 할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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