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6개월만에 라이브 포커 토너먼트를 개최하는 WPT 월드포커투어가 최근 4일간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일본 법은 캐쉬게임을 금지하고 있는 반면 WPT는 3만5천달러 상당의 경품 메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제4회 WPT 재팬은 2020년 8월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올해의 메인 스폰서인 새미 주식회사의 본사와 럭셔리 호텔 가조엔 도쿄 두 군데에서 열렸다. 메인 이벤트와 나란히 한 U-23 이벤트와 마무리 프리롤 토너먼트가 일정을 마쳤다. 도쿄대학생 나가노가 7시간여만에 U-23 대회 51개 엔트리 필드에서 정상에 오른 가운데 찰리 류타 선수가 WPT 트로피를 거머쥐는 메인 이벤트에 모든 시선이 쏠렸다. 히로 선수도 마찬가지로 프리롤 사이드 이벤트를 마무리하며 294명의 선수를 제치고 143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2020 WPT Japan Main Event – Charlie Ryuta ($13,000 WPT passport)
이번 대회중 3개 종목의 메인 이벤트는 여행 제한에도 불구하고 이틀간의 1회 항공편에서 총 726명의 참가자를 유치해 신기록을 세웠다. 오직 203명의 선수만이 2일차까지 진출함에 따라 70&이상의 선수들이 먼저 탈락했다. 선수들은 3만 5천 달러 상당의 상금을 놓고 경쟁하면서, 현재의 팬데믹 위기로 야기된 어려운 상황과는 무관하게 흥미진진하게 대회를 즐겼다.
올해 챔피언인 찰리 류타(Charlie Ryuta)는 평균 8만7천개였던 칩에서 2만6천개에 그치며 2일차 까지 험난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칩에서 뒤쳐진 류타는 2일차까지 100만명을 돌파한 첫 번째 선수가 되면서 재빨리 자신의 스택을 끌어 올렸다.
류타는 한 차례 숏 핸드를 받고 마지막 테이블 플레이를 계속 지배했고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한 히사마(Hi-Sama)와 KM을 쓰러뜨리고 계속 리드해 나갔다. 이어진 2위 하야톡(Hayatok)과의 헤즈업 매치에서 상당한 칩 우위를 점한 상황에서 결국 승리를 거머쥐었다.
2020 WPT 일본 메인 이벤트 결과
바이인 : –
대회기간 : 2020년 8월10일, 14~16일
참가자 : 726명
상금 풀 : $ 35,000 (WPT Passport)
순위 | 플레이어 | 상금 |
1 | Charlie Ryuta | $ 13,000 |
2 | Hayatok | $ 6,410 |
3 | Hi-Sama | $ 3,520 |
4 | KM | $ 2,460 |
5 | Honami | $ 1,7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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