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한 때 세계가 가지고 있던 정상화를 기대하며 서서히 현장으로 되돌아오고 있다. 지금까지 공중 보건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국내 선수들에게만 제공되는 소규모 필드 토너먼트 만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월드 포커 투어는 2002년 이후 전 세계에 그 이름을 떨친 최고의 대회중 하나이다. 2020년 상당 부분이 취소되거나 연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대회는 포커 플레이어들에게 다가오는 행사의 현황과 다음 해의 대회 일정 등을 알리고 있다.
WPT 대만 12월 행사 확정, WPT 캄보디아 대기 상태 유지
6개월 만에 WPT는 지난달 일본에서 700명 이상 참가한 하이라이트 메인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 한 후 돌아왔다.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한 위험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더 나은 아이디어를 가진 WPT는 라이브 운영에 더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12 월에 대한 WPT 대만 시리즈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WPT 관계자는 “실시간 포커 토너먼트가 터널 끝에 빛이 있다는 희망을 줬다. 바로 지난 주에 대만 파트너 CTP와 12월 11일부터 21일까지 행사를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맥도나는 성명에서 “만약 여행 제한 조치가 유지된다면 상황에 맞게 아직 확정되지 않은 일정을 조정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말 WPT 대만의 일정을 확인하는 것 외에도 McDonagh는 해당 이벤트가 지역 포커 커뮤니티에만 해당된다는 점을 고려하여 해당 시리즈의 커버리지가 더 낮은 바이 인으로 조정될 수 있다고 전달했다. 현재의 글로벌 보건 위기가 불확실한 상황을 감안할 때, 지역 상태에 대한 명확한 그림이 밝혀지면 보다 더 정확한 세부 사항이 곧 나타날 것으로 발표했다.
한편, WPT Deep Stacks Cambodia 2020은 2020년 11월 11일부터 24일까지 NagaWorld에서 처음 개최 될 예정이었으며, 주변 국가에 대한 여행 제한이 시행 중이므로 아직 일정에 대기중이다.
앞으로 몇 주 안에 아시아 전역의 국제 여행 규제가 완화된다면, 이 행사의 청신호가 켜질지도 모른다.
2021년 상반기 행사 계획 발표
2020년은 일반적으로 라이브 포커에있어 좋은 해가 아니기 때문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포커 애호가들은 적어도 내년에 기대할만한 것이 있다.
맥도나는 페이스북 글을 통해 2021년 상반기로 예정된 행사 잠정 날짜를 공개했다.
맥도나는 “2021 년 상반기에 호주와 캄보디아 이벤트가 2020 년 초에 발표되었습니다. 이러한 불확실한시기에 추가 이벤트를 발표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생각하지만 계획된 날짜를 시장에 알리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Covid-19가 2020 년까지 계속 영향을 미치면 1월에 열리는 대회는 4 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기본적으로 4개의 이벤트가 모두 진행되고 2021년에는 라이브 포커로 정상화 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