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카지노, 2020년 말까지 다시 폐쇄

국내의 유례없는 COVID-19 사건들의 급증에 대처하기 위해 노력함에 따라 주요 카지노들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출입이 금지될 수도 있다.

월요일,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테스트결과가 올해 평균 1.2%에서 급격히 상승한 4.2%의 양성결과를 보임에 따라 더 많은 코로나 테스트와 더 정밀한 추적을 위한 공개 요청을 발표했다. 지난 일요일 631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했는데 이는 올 봄 유행병 초기 파동 이후 가장 높은 수치였다.

새로운 양성환자의 급증은 최소한 이번달 말까지 서울과 주변 지역에 엄격한 새로운 규정을 적용하면서 더욱 엄격한 사회적 거리 제한이 필요할 것이다. 서울에 사업장을 가지고 있는 카지노 운영사인 그랜드 코리아 레저(GKL)와 파라다이스㈜에 더 많은 재정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

월요일, GKL은 11월 말에 문을 닫아야 했던 서울의 세븐 럭 카지노 2개가 최소 12월 29일까지 폐쇄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주 문을 닫은 GKL의 부산 카지노도 12월 29일까지 문을 닫을 예정이다.

GKL은 이전에 셧다운으로 회사의 매출 손실이 약 55억원(미화 5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현재 136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보이고 있다. 3개의 카지노 모두 펜데믹 제한으로 인해 정상 수용량의 20%로만 운영되어 11월 전체 매출액이 10월보다 절반이상 감소한 반면 2019년 11월 대비 매출액은 88% 가까이 감소했다.

GKL은 국영 소유이지만 파라다이스는 민간 사업자로 완전 폐쇄에 대한 반발도 감안될 수 있다. 서울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은 최근 실시된 COVID-19 검사 결과에서 음성 결과의 검사지를 제출하는 고객에 한하여 투숙객을 받아왔으나 정부가 이 같은 정책을 오랫동안 용인할 것 같지는 않다.

국내 최대 카지노로 유일하게 내국인이 방문 가능한 강원랜드가 현재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화요일 자정에 문을 닫겠다고 월요일에 발표했다.

이로써 강원랜드는 10월에 재개장한 이후 올해 들어 세번째로 문을 닫게 됐다. 강원랜드는 다시 개장할 시기를 알지 못하고 일일 손실이 약 1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강원랜드는 지난달 2020년 9월까지 당기순손실이 2,4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820억원의 이익대비로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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