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조선비즈]강원랜드 카지노업 재허가… 테이블·영업시간 다시 늘어

강원 정선 강원랜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카지노업 재허가 통보를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강원랜드에 대해 내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카지노업 재허가를 28일 통보했다.

강원랜드는 카지노업 재허가와 함께 카지노 건전성 제고, 매출총량 관리시스템 구축, 과몰입 및 도박중독 예방 강화, 폐광지역 발전을 위한 기여 확대 등 조건을 통보받았다. 대상시설은 룰렛 테이블 13대, 블랙잭 테이블 62대, 포커 테이블 12대, 바카라 테이블 93대, 슬롯머신 169대, 비디오게임 1191대 등 총 13종 1560대다.

지난 5월 강원랜드는 문체부로부터 카지노업 재허가 조건 변경을 통보받았다고 공시했다. 카지노 영업시간은 기존 일 18시간에서 일 20시간으로 변동되며, 일반영업장 테이블 수는 160대에서 180대로 늘었다. 3년전 재허가 당시 채용 비리 등으로 테이블이 160대로,영업시간은 18시간으로 축소됐었다. 강원랜드 카지노업은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관광진흥법’에 따라 3년 마다 재허가 절차를 거치고 있다.

강원랜드는 지난 8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 조정으로 카지노를 임시 휴장 중에 있다. 강원랜드가 공시한 휴장기간 매출 손실 예상액은 일당 약 1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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