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스포츠동아 – KHSA와 함께하는 홀덤이야기] 딜러 양성과 인력 수급

2월 18일 KMGM과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는 산학협력협약서를 작성하고 업무 협약을 통한 인재양성에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에서는 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학생들에게 교육할 수 있게 됐고, 기업은 대학이 배출한 인재를 재교육없이 바로 채용해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습니다.

현재 국내 카지노 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곳이 휴장하거나 최소한의 인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휴직자도 전국적으로 5000여 명에 달하고, 관련 업체를 포함하면 그 피해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뿐만 아니라 카지노 학과를 비롯한 특성화고를 포함해 24개 교육기관에서 배출하는 전문딜러들이 매년 수백 명씩 쏟아져 나옵니다. 하지만 오랜 교육 시간과 비용이 투입돼 양성된 이 전문 인력들은 전혀 갈 곳이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출구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홀덤스포츠협의회(KHSA)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 전국적으로 홀덤펍은 700여 개에 이르고 홀덤바까지 합하면 1000여 개가 훌쩍 넘습니다. 홀덤펍 산업군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이곳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는 것으로 수요를 맞출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다만 여기서 전제되어야 할 것은 전문 인력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것입니다. 복지와 근로환경, 급여 등이 합리적으로 마련돼야 서로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또 불법적인 위험이 있는 업체를 구분해 판단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돼야 합니다. 그래야 착한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전망은 그리 어둡지 않습니다. KMGM은 향후 대학들과 딜러 교육 시스템 연계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마이스관광콘텐츠협회와 함께 인증시스템, 교육, 경연, 박람회 등 다양한 협력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이석영(KMGM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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