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랜드, COVID-19 적자에도 불구하고 2020년 부채 절반 감소

 

 

국내 유일의 내국인 허용 카지노 강원랜드는 2020년 COVID-19로 2,758억원(2억4,97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적자로 인해 빚과 부채가 급감하는 결과를 낳았다.

국내 기업분석사이트 CEO스코어데일리의 보고서에 따르면 강원랜드는 지난해 총부채는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한 7203억 6000만원(6억 450만 달러)에서 3946억 4000만 원(3억 5340만 달러)으로, 경상부채는 6513억 4000만 원(5억 8320만 달러)에서 3299억 7000만원(2억 9550만 달러)으로 큰 부채 감소폭을 기록했다.

이는 법인세와 매년 금융부채로 인식되는 폐광발전기금 출연금 등 납부기한이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지난해 경상부채가 줄어든 이유는 매출과 이익이 줄면서 앞으로 회계상 내야 할 세금과 자금 규모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스코어데일리는 부채와 경상부채를 분석한 결과 2020년 국내 500대 기업 중 366개 기업을 재무제표를 근거로 조사했다고 설명했다.

국유 외국인 전용 카지노 운영사인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현재 부채가 전년 대비 39% 감소한 1,288억 4,400만 달러(미화 1억 1,54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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