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8월 6일부터 가장 높은 검역 수준 적용

메트로 마닐라는 8월 6일부터 8월 20일까지 이 지역에서 코로나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가장 엄격한 “ECQ(지역 검역 강화)”에 들어갈 것이라고 Harry Roque 대통령 대변인이 금요일 발표했다.

Rodrigo Duterte 대통령은 이날 메트로 마닐라에서 “강화된 지역사회 검역”분류를 부과하라는 국가의 신흥감염병관리대책위원회(Inter-agency Task Force)의 권고안을 승인했다. 메트로 마닐라의 시장들은 필리핀 수도권에서 계속되는 감염 급증을 막기 위해 강력한 봉쇄를 요구했다.

격리가 적용되는 지역은 시티 카지노 리조트 구역이다. 수도권 카지노 운영에 대한 규제가 다시 강화되는지 여부는 발표부터 명확하지 않았다.

Roque는 메트로 마닐라가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소위 일반 지역사회 검역레벨에 머물고 8월 6일부터 더 엄격한 분류로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요일 발표에서 Roque는 메트로 마닐라에서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추가적인 제한”이 부과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도권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 것은 다른 지역의 규제가 강화되는 일반 지역 격리보다 더 엄격하다”고 말했다.

새로운 정책에 따르면, 메트로 마닐라 내 실내 관광지는 “운행하지 않을 수 있으며” 야외 관광지는 “30%의 수용인원만 허용”된다.

필리핀 전역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각 지역의 상황에 따라 일종의 검역 레벨이 유지된다.

메트로 마닐라 지역의 카지노 운영에는 시티 오브 드림 마닐라, 오카다 마닐라, 리조트 월드 마닐라, 솔레어 리조트 앤 카지노 등의 대규모 민간 부지가 포함된다.

시티오브드림스 마닐라 리조트 운영자는 이번 주 초 메트로 마닐라 지역 주민 격리 조치의 일환으로 3월 29일부터 4월 30일까지 시설이 폐쇄됐다고 밝혔다. 이 리조트는 5월 1일 게임 운영을 재개했지만 용량이 50%로 제한되었다고 한다. 시티 오브 드림 마닐라의 카지노 수용량은 월요일(7월 26일) 이후 40%로 더 제한됐다고 시티오브드림스 마닐라의 운영사가 화요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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