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현지인 4명 코로나19 검사로 대규모 검사 시작

마카오 정부는 화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같은 가족 4명이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임에 따라 이 지역이 지역사회 발병 위험이 ‘매우 높음’에 비추어 ‘즉각적 대유행 예방’모드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지방 당국은 또한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가 더 감염성이 높은 델타 바이러스 변종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수요일(8월 4일)부터 전체 인구에 대한 검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수의 카지노 리조트를 포함하여 총 41개의 시험장이 시 전역에 설치될 것이다.

이날 일찍 시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조정대응센터(Novel Coronarius Coordination and Response Centre)의 기자 회견에서 가족 중 딸이 첫 감염자로 추정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당국은 지난 7월 19일 중국 광둥성의 주하이에서 시안까지 항공편으로 이동하던 중 이 가족 중 한 명의 딸이 첫 감염자로 의심하고 있다. 그녀는 7월 25일 마카오로 돌아왔고, 이 사례는 “해외감염”으로 분류되었다.

그녀의 어머니와 아버지를 포함한 다른 3명의 가족들도 “해외” 감염에 걸린 것으로 분류되었다. 기자 회견에서 이들 4명 중 누구도 관련 기간 동안 마카오 카지노 리조트에 있었던 적이 없다고 밝혔다.

중개업체 샌포드 C. 번스타인(Sanford C. Bernstein Ltd)은 화요일 공지에서 마카오 카지노가 “광범위한 발병이 없는 한 일시적으로 문을 닫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마카오 정부는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화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마카오를 떠나고자 하는 사람은 출발 24시간 이내에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음성으로 나오는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광둥성 주하이시 당국은 수요일 오전 6시부터 주하이와 마카오를 오가는 사람들에게 출국 후 12시간 이내에 발급된 코로나음성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정책은 물류 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배제한다고 발표했다.

마카오 보건 당국은 남은 여름 방학 동안 불필요한 해외 여행을 자제할 것을 지역 주민들에게 권고했다.

광둥성 당국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에 대한 예방 차원에서 대중들에게 성 밖으로 “필수적이지 않은 여행을 피하라 “고 권고했다. 인구가 1억 명이 넘는 광둥성은 현재 마카오 관광 산업에서 가장 큰 단일 공급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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