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1월 1일부터 이메일로 10일간 카지노 출입 금지 조치 가능

국내 유일의 카지노 리조트인 강원랜드는 1월 1일부터 10일간 게이머들에게 적용 가능한 긴급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며, 게이머들은 가족들의 이메일나 팩스로 요청할 수 있다. 내국인뿐만 아니라 모든 외국인 플레이어에게도 적용된다.

리조트 운영사인 강원랜드 관계자는 GGRAsia의 전화 문의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플레이어의 직계 가족이나 조부모 중 한 명이 이메일나 팩스로 강원랜드 카지노에 출입을 금지해달라는 요청을 보내면 ‘즉시’10일 동안 출입이 금지된다.

더 장시간 금지를 원한다면, 가족 구성원은 특정 증명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임시 금지 기간 내에 직접 방문하여 더 긴 배제 사유를 설명해야 한다.

금지를 원하는 개인문제가 있는 플레이어는 현재 프로토콜에 따라 리조트에서 우편 또는 대면 인터뷰를 통해서만 시행할 수 있다.

문제가 있는 도박꾼에 대해 10일 이상의 금지를 원하는 가족 구성원의 경우, 해당 가족은 플레이어에 대해 1년 또는 3년 금지 또는 ‘영구적 금지” 배제를 선택 가능하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이메일이나 팩스를 통해 일시적 금지 조치를 내린 목적은 게이머 가족이 겪는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리조트의 카지노 출입 통제 프로토콜을 시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강원랜드는 가족이 요청한 문제성 도박꾼에 대한 방문 금지를 전자메일이나 팩스를 통한 요청은 불가능하고 가족들의 우편 또는 방문 신청이 있은 후에야 개인에 대한 방문금지를 활성화해왔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강원랜드에서 금지령을 내린 55명의 문제 도박꾼들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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