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홀덤 ‘WFP 에피소드5’ 임현우·하주·이승호 우승…임요환·홍진호 참가

스포츠 홀덤 ‘더홀릭 홀덤’은 “WFP EPISODE 5시즌을 지난 23~26일까지 대구 더홀릭 홀덤 토너먼트 메인 경기장에서 대회를 열어 우승자와 상귀권자들의 시상과 수상을 모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에피소드 5시즌’ 대회는 3개 부문 경기가 열렸고, 유명 팀프로와 프로 선수들의 발이 끊이지 않았다. 경기장에는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WPL팀프로), 홍진호(프로포커), 개그맨 김학도(프로포커), 스티브 예(프로포커) 등 국내 유명 프로들이 참가해 대회를 더 빛냈다.

더욱이 ‘더홀릭 홀덤’ 프로팀에 정식 입단한 김수조 프로와 이석준(J88PT 하이롤러 우승자) 김승열 등 WFP 팀프로 선수단도 참여해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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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5 몬스터’ 경기는 23일(데이1), 24일(데이2) 이틀간 진행됐다.

몬스터 경기에서 임현우가 이민식과 김현정의 끈질긴 견제를 따돌리고 트로피, 우승반지와 2200만 GTD상금을 손에 쥐었다. 준우승은 이민식, 3위는 김현정이 이름을 올렸다.

메인 대회인 ‘에피소드5 하이롤러 킹’은 25일(데이1), 26일(데이2) 스폐셜 경기로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다. 서로 쫓고 쫓기는 상황에서 막판 하주 선수가 칩 리더로 장시간 경기를 이끌어 가며 힘겹게 우승트로피와 우승팔찌 4940만 GTD상금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이상훈, 김동우가 3위의 영광을 안았다.

대회 마지막날 열린 에피소드5 터보 경기는 이승호 선수가 노련한 경기력과 저돌적인 공격을 앞세워 트로피와 1350만 GTD상금을 받았다.

모든 경기는 프라이즈 상향으로 몬스터 경기는 1~22위, 하이롤러 경기는 1~21위 까지 시상을 진행했으며 터보 경기는 1~22위 까지 진행하여 기존 상금GTD와 순위권 수상자가 늘어났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2022 해피 뉴얼 더홀릭’ 대회가 수원 토너먼트 경기장에서 오는 31일, 1월1일 이틀간 경기가 열린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4000만 GTD상금이다.

더홀릭 홀덤은 “이번 WFP 에피소드 5시즌 이벤트에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방역지침까지 더욱 신경 써주시는 모습에 너무 감사했다”며 “앞으로 더 노력하는 WFP가 되겠다”고 전했다.

더홀릭 홀덤은 내년 스포츠 홀덤을 더 성장시키기 위한 팀프로 활동과 지역 대표 대회, 연합전 등 브랜드 가치를 위한 대회를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출처 : 매일경제 mk.co.kr/news/sports/view/2021/12/1216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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