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롭 & 턴 상황에서 플러시 드로우를 플레이하는 방법

플랍에서 플러쉬 드로우에 미치지 않는 플레이어가 있을것인가?

플레이어가 플러쉬드로우 상황에서 흥분을 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 기분이 비용적인 면에서 전략적인 오류를 가져올 수 있다.

여기에서는 플랍과 턴에서 플러쉬드로우가 나올 때마다 이론적으로 더 타당한(그리고 수익성 있는)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아이디어를 제시할 것이다.

플랍에서 플레이는 프리플랍(플랍 전 베팅)에서 공격적으로 플레이한 플레이어로서 어떠한 베팅을 했는지에 중점을 둔다. 턴 섹션에서는 일반적으로 프리플랍 프리플랍(플랍 전 베팅)에서 공격적으로 플레이한 플레이어로서 어떻게 플레이할 지를 고려하게 된다.

플랍에서 공격적으로 플레이한 플레이어로서 플러쉬드로우를 다루기

포커솔버(포커를 숫자적으로 계산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예를들어 GTO+, Piosolver 등)를 이용하기 전에는 포커 커뮤니티에서는 플러쉬 드로우가 있으면 기본적으로 항상 플랍에 베팅해야 한다는 주장이 우세였다. 이 논리는 타당해 보였다. 바로 그 팟을 가져가거나 턴/리버에서 더욱더 강력하게 된 핸드로 팟을 더 크게 만들면 된다고 여기어 졌다.

하지만 플레이의 균형을 위하여 플러쉬 드로우에서 체크하는 것이 강력한 힘을 가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플랍에서 플러쉬드로우가 나올 때 항상 베팅을 한다면 상대방은 다양한 방법으로 당신을 쉽게 읽을 것이다.

플러쉬가 나오면 턴과 리버에서 당신이 베팅하는 것에 폴드를 하거나 당신의 첵백 레인지에 타격을 주는 것(왜냐하면 당신 플러쉬드로우에서 첵백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과 같은 방법으로 말이다.

플러쉬가 들어올 때 첵백 범위를 공격한다(플레이어는 플러쉬 드로우를 결코 체크백하지 않기 때문이다).

솔버를 사용하는 시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플러쉬 드로우 전략이 더욱 정확해졌다. 일부 포커 플레이어들은 솔버가 플러쉬 드로우를 플레이하는 방식을 알아가기 시작했다. 때로는 모든 유형의 플러쉬 드로우를 일정한 빈도로 체크를 하여 상대방에게 큰 혼란을 주고 또 때로는 플러쉬 드로우로 항상 베팅을 하는 것이다.

플랍에서 플러쉬드로우로 체크하는 것과 언제 해야 하는 것에 대하여 명확해지기 전에는 항상 플러쉬 드로우로 베팅하는 것은 상대방이 다음과 같은 경우에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1. 상대방은 당신이 항상 플러쉬드로우로 베팅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2. 상대방은 당신이 항상 플러쉬드로우로 베팅하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익스플로잇 할 것인가를 알고 있다.

이를 염두에 두고, 위와 같은 플레이어를 상대와 플레이하면서 플랍에서 당신이 몇몇의 플러쉬드로우로 첵백을 해야하는 순간을 알아보자. 다른 말로 플러쉬드로우를 이론적으로 플레이하는 정확한 방법을 알아보자.

플러쉬 드로우에서 첵백을 해야 할 때

플랍에서 큰 레인지 이점이 없다면 때때로 플러쉬 드로우에서 체크를 해야 한다. 다음과 같은 플랍을 고려해보자.

8♠ 6♦ 4♦

T♣ 4♥ 2♥

J♦ 7♥ 3♥

이 보드를 보면 솔버는 플러쉬 드로우상황에서 30~40%는 첵백을 선택하여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러한 빈도를 맞추려고 당신이 원하는 어떠한 규칙이라도 만들려 하는 것은 전적으로 찬성한다. 당신은 모든 플러쉬 드로우 상황을 무작위로 플레이하고 무분별하게 혼합된 전략으로 하거나 플러쉬 드로우 상황을 30~40%로 첵백을 하는 규칙을 만들어 내어 플레이 하는 것 모두 가능하다. (넛 플러쉬 드로우에서 항상 체크를 하는 것과 같은)

이러한 것과 일치하도록 원하는 규칙을 만드는 것은 완벽하게 허용된다. 랜더마이저를 사용하여 모든 플러쉬 드로우에 대해 혼합 전략을 사용하거나 플러쉬 드로우의 30~40%를 다시 확인하는 규칙을 만들 수 있다(예: 항상 넛 플러쉬 드로우를 확인).

플러쉬 드로우에서 항상 베팅을 해야 할 때

큰 레인지 이점이 있는 플랍(EV를 많이 잃지 않고 전체 레인지에서 C벳 또한 할 수 있는 플랍)에서는 항상 플러쉬 드로우 상황에서 베팅을 해야 한다. 다음과 같은 플랍을 고려해보자.

K♦ J♦ 5♣

Q♠ T♥ 3♠

K♥ K♦ 6♥

이러한 플랍에서는 넛 어드밴티지(상대방이 가질 수 없는 강한 핸드가 많음) 때문에 높은 빈도로 C-벳을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다른 플레이어가 체크 레이즈 범위를 뒷받침할 수 있는 강력한 핸드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자주 체크 레이즈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턴에서 플러쉬 드로우 플레이하기

이제 플랍에서의 플레이는 넘어갔으니 턴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자.

셀 수 없을 만큼의 턴에서 상황을 모두 설명하기에는 이 하나의 기사에 그 모두를 다룰 수는 없지만 전반적으로 당신이 더 나은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경험에서 나온 규칙을 알려주려 한다.

규칙 #1: 몇 번의 플러쉬 드로우 상황에서 첵백하기를 확신하는 것

턴에서 전략은 때때로 모든 플러쉬 드로우로 베팅하는 것이 이론적으로 정확할 수 있는 플롭 전략과 크게 다르다.

턴에서는 전체 레인지에서 베팅할 수 있을 만한 강력한 레인지 이점을 (거의) 갖지 못할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당신은 일부 플러쉬 드로우를 첵백 함으로써 모든 경우에 대비하여 어느 정도 균형을 유지하기를 원한다. 그렇게 하면 플러쉬 드로우가 리버에서 만들어 졌을 때 당신의 첵백 범위가 취약해지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플러쉬 드로우로 체크하는 것은 평균적인 상대로부터 자동으로 더 많은 돈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강력한 상대 플레이어를 상대로 익스플로잇 당하거나 돈을 잃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규칙 #2: 최소한 몇 번은 플러쉬 드로우상황에서 항상 베팅해야 한다.

드로우 상황에서 베팅하는 주된 이유는 그 베팅이후에 밸류벳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규칙 #1과 반대로, 대부분의 경우 플러쉬 드로우에서 베팅하는 쪽으로 기울어야 한다.

핵심은 플러쉬 드로우에서 모 아니면 도의 접근 방식을 취하지 않는 것이다. 특정 턴 상황에서 때로는 플러쉬 드로우로 베팅하고 또 때로는 첵백을해야 한다. (당신이 익스플로잇을 할 수 있는 좋은 상황은 제외).

규칙 #1과 #2는 스펙트럼의 극과 극의 방법을 이야기 하였다. 세번째 규칙은 플러쉬 드로우 베팅 빈도를 해당 스펙트럼의 최적의 지점으로 조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규칙 #3: 당신의 레인지가 턴에서 좋을수록 플러쉬 드로우에 더 많이 베팅하고 싶어진다.

당신의 레인지가 턴에서 좋을수록, 당신은 더 많은 폴드 에퀴티를 갖게 될 것이다. 폴드 에퀴티가 증가하면 블러프(또는 세미 블러프)의 성공율도 높아진다.

반대도 마찬가지이다. 레인지의 턴이 더 나쁠수록 더 많이 체크를 하고 방어적으로 플레이하게 된다. 예를 들어, 강력한 핸드로만 베팅하고 싶을 정도로 당신의 레인지가 턴에서 매우 좋지 않다고 가정해 보자. 이 시나리오에서는 강한 핸드로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되도록 플러쉬 드로우에서 적게(예: 10%) 베팅해야 한다.

마지막 결론

일부 플러쉬 드로우에 첵백하는 것이 이론에 의해 뒷받침되더라도 단순히 이렇게 하는 것만으로는 장기적으로 더 많은 돈을 벌 수 없을 수도 있다.

대신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은 상대방이 당신을 조금 더 두려워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특히 동일한 플레이어를 상대로 라이브에서 계속 플레이하는 경우 더욱 그렇다. 그들은 당신이 항상 당신의 범위안에 플러쉬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사실에 당황할 수도 있다. 이는 플러쉬가 나올 때(또는 일반적으로) 상대방이 더욱 패시브하게 플레이하도록 할 수 있다. 이것은 당신이 더 많은 에쿼티를 알아가고 상대방의 베팅에 더욱 정확하게 플레이 할수록 이것은 당신이 테이블에서 더 많은 수익을 가져다 줄 것 이다.

아니면 당신의 첵백에 올인을 하는 비상식적인 상대를 당신이 테이블에서 만나고 마침 플러쉬가 만들만 졌을 때 그는 당신이 첵백을 하였기에 플러쉬를 가졌을리 없다는 순진한 생각을 하였을 것이다.

당신의 게임에 위 내용을 적용하여 상대방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길 바란다.

오늘의 기사 속 포커 용어

솔버(SOLVER): 유저가 입력한 시나리오에서 ‘최적의’ 전략을 계산해주는 인공 지능 프로그램

플러쉬 드로우(FLUSH DRAW): 한 장만 더 같은 무늬가 나온다면 플러쉬를 만들수 있는 상황

밸류벳(VALUE BET): 상대가 나보다 좋지 않은 핸드로 콜을 하게 만드는 베팅이고 상대가 콜을 할 수 있을 만큼의 베팅을 하여 내 카드의 가치, 밸류를 받아내는 것.

익스플로잇(EXPLOIT): 상대 플레이어의 리스크를 알아내는 것으로 상대의 플레이 스타일을 알면 플레이할 라인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며 상대 플레이어가 약한 플레이를 하는지,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는지, 블러핑에 잘 넘어가는지 등을 알면 상대보다 유리한 플레이를 할 수 있음.

첵백(CHECK BACK): 당신의 상대가 체크했을 때, 당신도 체크하는 것.

패시브(PASSIVE): 레이즈보다는 체크와 콜을 자주하는 플레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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