갬블 온 스크린 : Lock, Stock And Two Smoking Barrels(1998)

줄거리

베이컨(제이슨 스테덤), 소프(덱스터 플렛쳐), 톰(제이슨 플레밍)과 에디(닉 모란) 패거리는 포르노 거물 해리가 여는 포커판에 끼려는 에디에게 가진 돈을 모두 준다. 그러나, 이길 줄 알았던 에디가 졌을 뿐만 아니라 해리에게 빚까지 지게 된다. 일주일 안에 돈을 갚지 않으면 손가락이 잘릴 위기에 처한 에디는 대마초 패거리를 털려는 덕의 계획을 알고 덕 일당의 돈을 뺏기로 한다. 덕 일당이 돈과 대마초를 털어오자 집에서 기다린 에디 일당이 돈과 대마초를 빼앗는다. 에디 일당은 해리에게 빚을 갚고 대마초를 팔아 돈을 챙기기만 하면 된다고 기뻐하지만..


영화에서 볼수 있는 최고의 명장면이다. 실제로 흉내내는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한국어판 더빙 버젼도 있다.  자막이 싫으신 분들과 성우의 목소리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무조건 추천한다.


가이 리치의 연출 데뷔작이자 그를 영국 영화계에 알린 1998년 영화이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선정적이거나 잔인한 장면은 몇 초밖에 안 나오지만 영화 전체가 폭력과 욕설로 도배되다시피 한다.

제목이 길고 복잡한데, Lock은 마약을, Stock은 돈을, Two Smoking Barrel은 방금 막 발사된 쌍총열을 뜻한다. 즉 마약, 돈, 그리고 더블 배럴 샷건[2]에 관한 영화라고 제목이 내용을 얼추 말해준다. 그 외에 ‘lock, stock and barrel’이라는 말 자체가 영국 속어로 ‘전부, 일체’라는 의미를 지니기도 한다.

순서를 뒤섞고 인물들을 복잡하게 연결하는 방식은 이미 쿠엔틴 타란티노의 펄프 픽션이 앞서기는 하지만, 여기에 화려하고 독특한 화면 연출을 더해 자신만의 개성을 확실하게 선보인다. 20년이 지난 지금 기준으로 봐도 꽤 신선한 재미를 준다.

제이슨 스테이섬의 데뷔작이기도 하다.

제목이 국내 관객들에게는 너무 어려워 개봉 당시, 한국에서 기사로도 비난을 받았다.결국 한국에서의 흥행은 실패로 이어진 작품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HY7mRdQuU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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