갬블 온 스크린 : 레인맨 (1988)

오늘 소개할 영화 레인맨은 1988년 개봉한 영화로 유산을 노리고 접근했지만 결국 형재애를 느끼는 감동을 주는 영화로 감독 : 배리 레빈슨 / 출연 : 더스틴 호프만, 톰 크루즈, 발레리아 골리노로 1989년 아카데미상 4개 부문 석권을 받은 영화이다.

영화 속 고지능 자폐성 환자의 비상한 두뇌가 카지노에서 그 힘을 발휘하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내는지 ! 지금부터 함께 영화 속으로 빠져보자 ! ! ! 

오늘의 주인공인 찰리 배빗은 소규모 자동차 중개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사업가.

찰리는 전재산을 털어 운영하고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빚과 독촉 전화만 늘어가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 와중에 정신 못차리고 여자친구인 수잔나를 데리고 기분 전환 드라이브를 가는 우리의 주인공.

드라이브 도중 받게 된 전화에선 아버지의 부고 소식이 들려오고,,, 그들은 아버지의 장례식장에 참석을 하게 되며 유언과 거액의 상속을 받을 희망에 기대를 하게 되는데 ……

사실 찰리는 아버지와의 불화로 인해 인연을 끊고 살아오고 있었고 아버지의 재산을 모두 갖기 위해 참석했던 장례식이였는데, 유언에서 자신은 오래된 차와 정원에 있던 장미 몇송이를 준다는 것 뿐… 그 외의 모든 상속은 다른 이에게 상속됨을 알게되고 화가 나 상속자가 누군지 찾아다니게 된다. 

그러다 그의 위치를 알게 된 찰리. 한 병원 시설에서 만난 정신과 의사인 브루너는 아버지와의 친분으로 상속자를 밝히지 않으며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고 법정 싸움까지 가겠다고 선전포고를 하며 돌아가려는데……

다시 돌아간 차에선 운전석에 앉아 있는 한 남성을 발견하게 되고, 그가 자신의 친 형이라는 사실을 듣게 되며 또 한번 충격을 받는다.

왜냐면 그의 어린시절 기억에는 형제가 아무도 없었기 때문이다 ! ! !

찰리는 레이몬드의 재산을 꿀 – 꺽 ! 하기 위해 형을 몰래 데리고 나오며 그들만의 여행이 시작된다 ! 

셋이서 호텔방을 전전하며 돌아다니던 중 찰리가 돈을 얻으면 형을 버릴거란 생각을 알게 된 수잔나.

마음씨 착한 그녀는 찰리의 못돼먹은 생각을 이해할 수 없었고 그들은 갈라서게 되며 형과 단 둘이 남게된 찰리,,,

결국 찰리가 살고 있는 LA로 돌아가려고 공항에 온 그들. 형은 공항에서 항공사마다 비행기 추락 사고와 사망자를 말하며 극도로 무서워하고 형을 막을 수 없었던 찰리는 비행기로 3시간 걸리는 거리를 자동차로 3일동안 가게 되는데…

그들은 차를 타고 가면서 이런 저런 얘기도 하고 레이몬드의 규칙적인 생활 모습에 답답해하며 찰리의 빡치는 모습들, 그렇게 투닥거리면서도 잘 지내는 찰리와 레이몬드. 그러던 중 형의 증상이 심해져 병원에 간 찰리는 거기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하게 되는데…

레이몬드가 기억력과 수학에서 엄청난 천재라는것 ! ! !

그 후 다시 호텔로 돌아온 그들은 화장실에서 대화를 나누다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는데,,,,,,

찰리의 어린시절 항상 자장가를 불러주던 상상의 친구라고만 알고 있었던 ‘레인맨’의 정체가 바로 형 레이몬드였던 사실. 레이먼드의 발음이 안돼 레인맨으로 불렀었고, 어린 시절 레이몬드가 찰리를 뜨거운 물로 데일뻔 한 일이 트라우마로 기억되며 그 후로 병원으로 보내져 서로를 모른채 커왔던 것이다…

찰리는 이때까지 귀찮았던 형에게 애정과 형재애를 느끼며 다른 감정을 갖게 되는데…

다음날 찰리는 카드를 외워 맞추는 천재적인 형의 머리로 돈을 벌 생각을 하며 그들은 그렇게 카지노로 향하게 된다 ! 

한껏 꾸미고 차려입은 그들. 얼굴에서 빛이 난다….

블랙잭으로 남은 카드를 계산해 형의 능력으로 어마어마하게 돈을 딴 그들 ! ! !

결국 카지노 측에서 더이상 오지 말아달라는 말을 듣고 거액을 챙겨 그들은 다시 호텔로 돌아오게되고 형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진 찰리는 더이상 돈이 아닌 가족으로 형과 함께 있고 싶은 마음이 커지기 시작했는데……

레이먼드의 정신 감정과 가족으로서 함께 살 수 있을지에 대한 판결이 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각자 입장의 변호사들과 주변에서는 아직도 좋지 않은 시각으로 찰리를 바라보며 돈 때문에 형에게 잘해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레이먼드의 미래를 위해 어디서 살지, 누구와 함께 살지 결정 짓는 상담 전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그들.

보호자로서 찰리의 자격을 판단하려 그동안 둘이서 뭘 했는지 물어보는 질문에 형은 거리낌없이 사실대로 전부 말을 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고 생각보다 발작을 일으키는 빈도수가 낮아 다들 의아해했지만, 찰리를 믿지 못하는 부정적인 시선들이 그들을 갈라놓으려고 애썼고…

가족의 소중함을 이제야 깨달은 찰리의 진심어린 표현에도,,,, 함께 있고 싶다는 의견이 쉽사리 받아들여지지 않는데…….

박사는 결국 형이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지능이 안된다고 결론을 내리고 그들은 떨어져 지내야 하는 상황을 받아들이며 형과 함께 지냈던 시간동안 찰리 또한 변화된 모습으로 형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결국 이별하는 그들…… 레이먼드는 다시 병원에서 지내고 그동안 함께 있으며 레이먼드가 좋아하는 것들을 챙겨주는 동생 찰리.

형과 함께 있지 못한다는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형을 또 보러 간다고 하며 멀어져가는 기차를 보며 영화는 마무리 된다. 

처음엔 돈으로 시작해 결국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이 생각나는 영화로 뭐가 됐든 가족이 제일 중요하다는 깨달음이 느껴지는 영화.

더스틴 호프만과 톰 크루즈의 리즈 시절 미모가 눈을 호강시키며 연기력은 물론이고 빠져드는 스토리까지… 뭐 하나 빼놓을 수 없이 탄탄하고 감동적인 카지노 영화로 시간이 남는다면 킬링타임용으로 추천한다 ! ! ! 

마지막으로 줄거리 및 결말까지 소개되어 있는 동영상으로 마무리한다 ! ! ! 

error: SSS POKER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