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포커의 성지라 불리는 체코 프라하 힐튼 내 킹스 카지노(King’s Casino in Hilton Prague)에서 2026 WSOPE GGMillion$ 하이롤러 대회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이번 대회는 바이인을 €8,400로 조정하며 더욱 폭넓은 실력파 플레이어들의 참가를 유도했다. 그 결과 데이 1에만 무려 205명의 엔트리가 기록되며 대회장은 입구부터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총 10레벨에 걸친 치열한 사투 끝에 단 74명의 플레이어만이 데이 2 진출 티켓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데이 1의 주인공은 단연 태국의 신성 푸낫 푼스리(Punnat Punsri)였다. 그는 정교한 운영과 과감한 베팅을 앞세워 829,000 칩을 확보하며 전체 칩 리더 자리에 올랐다. 2026 WSOPE GGMillion$ 하이롤러 현장에서 푸낫 푼스리(Punnat Punsri)가 보여준 경기력은 가히 압도적이었으며, 그 뒤를 이어 안드레 마르케스(Andre Marques)가 806,500 칩으로 그를 바짝 추격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세계적인 포커 아이콘들의 활약 역시 기사의 백미를 장식했다. 포커계의 전설 션 딥(Shaun Deeb)은 2026 WSOPE GGMillion$ 하이롤러 테이블에서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공격적인 플레이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비록 앤디 차이(Andy Tsai)와의 올인 승부에서 아쉬운 장면을 남기기도 했으나 그의 존재감은 여전했다. 또한 ‘이실두르1(Isildur1)’로 알려진 온라인 포커의 제왕 빅터 블롬(Viktor Blom) 역시 471,000 칩을 꾸리며 톱 10에 진입해 우승 후보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2026 WSOPE GGMillion$ 하이롤러 경기 중반에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명장면들이 쏟아졌다. 콴 저우(Quan Zhou)는 리버에서 극적인 플러시를 완성하며 더블업에 성공했고, 요반 켄지치(Jovan Kenjic) 또한 벼랑 끝에서 살아 돌아오는 드라마를 썼다. 반면 유진 카찰로프(Eugene Katchalov)와 앤서니 지노(Anthony Zinno) 같은 명망 높은 플레이어들은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하이롤러 무대의 냉혹함을 실감했다.
| 순위 | 이름 (영어 성함) | 국가 | 상금 (EUR) | 한화 약산 (KRW) |
| 1위 | 션 딥 (Shaun Deeb) | 미국 | €329,000 | 약 4억 8,000만 원 |
| 2위 | 이아고 사비노 (Iago Savino) | 브라질 | €219,000 | 약 3억 2,000만 원 |
| 3위 | 즈데넥 지즈카 (Zdenek Zizka) | 체코 | €142,000 | 약 2억 700만 원 |
| 4위 | 이오아니스 앙겔루 콘스타스 (Ioannis Angelou Konstas) | 그리스 | €98,000 | 약 1억 4,300만 원 |
| 5위 | 얀 페터 야흐트만 (Jan-Peter Jachtmann) | 독일 | €73,000 | 약 1억 600만 원 |
| 6위 | 시르자트 히수 (Sirzat Hissou) | 독일 | €59,000 | 약 8,600만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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