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홀덤 ‘WFP 슈퍼 위크’ 대회 진기록 속 ‘극장 우승’

스포츠 홀덤 기업 더홀릭 홀덤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24일까지 진행된 ‘WFP 슈퍼 위크 토너먼트’ 홀덤 대회를 성료했다. 우승자와 상위 순위자들의 시상을 모두 마치고 ‘버닝 대회’를 진행한다고”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 홀덤 대회로 장식된 ‘WFP 슈퍼 위크’ 대회는 총상금 6억 GTD상당으로 전체 프라이즈 상향과 역대 최다 참가자 인원을 넘으며 선수들의 진땀 승부가 펼쳐졌다. 특히 선수들의 경기 명장면과 진기록이 쏟아지며 국내 홀

덤 기록을 새로 장식했다.

첫 경기인 마스터 경기부터 치열한 격전이 벌어졌다. 장민규와 이성민의 한 치도 양보없는 신경전 끝에 장민규가 콜링 스테이션(Calling Station)유인책과 아웃츠(Outs) 상황을 이끌어내 대역전에 성공,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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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경기에서는 헤즈업(1:1) 상황에서 칩(Chip) 리더 스티브 예(360만칩)와 장수민(40만칩)의 대결이 펼쳐졌다. 하지만 장수민이 환성적인 플레이로 경기 막판 대역전극을 선보이며 이른바 ‘극장 우승’을 만들었다.

터보 경기는 중반까지 신중한 플레이가 이어졌다. 경기 종반 정문수와 안규진의 치열한 접전 끝에 과감함 벳(Bet)과 리버(4번째 카드)에서 넛(Nut) 상황이 이어지며 정문수가 가까스로 우승 트리피를 들어올렸다.

메인이벤트는 우승의 희비가 엇갈렸다. 선수들의 격전과 순위 다툼의 치열한 상황에서 후반 권준규와 양진태의 대격돌이 펼쳐졌다. 권준규의 노련한 플레이와 턴 리버에서 역전 카드가 이어지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별들의 전쟁으로 불린 하이롤러 경기는 경기 막판 우승자를 가릴 수 있었다. 선두 유승민과 하주의 두뇌 싸움은 후반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하주의 전략을 힘겹게 역이용한 유승민이 극적인 우승을 거머쥐며 우승트로피, 상금 GTD를 손에 넣었다.

더홀릭 홀덤은 우승 GTD와 대회 시상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전국으로 WFP 시드권 경기와 빅 버닝, 버닝 시리즈 대회를 이어간다. 또한 수도권 시드권 경기와 진주, 거제, 울산 등 ‘빅 버닝’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홀릭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이어 많은 사랑을 보답하고자 큰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19 극복 이벤트 경기와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마인드스포츠의 발전과 영량에 힘을 다하겠다. 진심으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출처 : mk스포츠 http://mksports.co.kr/general/view/2022/83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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